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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여행정보입니다.

    보령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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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6경 외연도

    보령6경 외연도
    소재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1길
    문의처 보령시 관광안내소 041-932-2023 / 041-930-0980 보령시 관광과 041-930-6551 / 041-930-6564 / 보령시 오천면사무소 041-930-0803 / 대천신항(신한해운) 041-934-8772 , 041-934-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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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Detail view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소리가 들린다는 외연도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70여 개의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다. 대천항에서 약 41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웨스트 프런티어호인 쾌속선으로 꼬박 1시간 반을 헤쳐나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새하얀 해무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하다는 의미로 외연도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짙은 해무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갑자기 하늘로 솟아오른 듯한 세개의 산봉우리와 함께 멋진 경관을 펼치며 주위의 자그마한 섬들을 호위하듯 거느리고 불쑥 나타나 신비함을 더해주는 섬이다.

    면적은 1.8㎢로 약 54만 평의 조그만 섬이지만 일찍이 서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 옛날에는 해마다 파시가 형성될 만큼 어장이 발달한 곳이다. 현재는 191여 가구에 435여 명의 비교적 많은 주민이 포구를 중심으로 반달형의 마을을 형성하고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본 섬의 마을 뒷산에는 우리나라 남서부 도서의 식물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상록수림 안에는 수백년 된 동백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수목 등이 3헥타르의 면적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이 들어서 있다. 이 상록수림 안에는 각기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동백나무 가지가 공중에서 맞닿아 틈새가 없이 하나의 가지로 이어진 신기한 형태의 사랑나무가 자라고 있다. 예부터 사랑하는 남녀가 이 나무 사이를 통과하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이 상록수림 안에는 옛날 중국 제나라 왕의 동생인 전횡장군이 제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들어서자 그를 따르는 500여 명의 군사와 함께 쫓기는 몸이 되어 이 섬에 상륙하여 정착하였으나 한 고조가 자기의 신하가 될 것을 요구하자 500여 명의 군사와 함께 자결하였다는 구전과 함께 그의 신명 어린 충정을 기리는 신당이 상록수림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10여 개의 무인도가 본 섬을 에워싸고 태고의 신비함을 간직한채 살아 숨쉬고 있다.

    볼거리
    - 매바위
    초등학교 뒤쪽의 고개넘어 있는 작은 명금과 고라금 사이의 바다에 우뚝 솟은 바위로 매처럼 생겼거나 매가 서로 바라보는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명 독수리바위, 매배산이라 불린다.

    - 병풍바위
    명금의 왼쪽으로 섬 끝에 있는 노랑배 바위 옆부분에 있는 바위로 그 모양이 병풍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명 병풍대라고 한다.

    - 여인바위
    매바위 앞에 있는 바위로 중이 바람을 짊어지고 비는 것 같기도 하고 여자(처녀)처럼 생긴 것 같다 하여 일명 처녀바위, 중둥글빈 대기 바위라고도 한다.

    - 고래조지
    눈에 확실하게 구분되어 암벽에 세로로 길게 누런색을 띠고 있는 바위로 큰세로 무늬가 마치 고래의 성기와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

    - 상투바위
    외연도 북쪽에 있는 바위로 상투를 닮았다하여 상투바위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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